밀라노 여행코스 다녀온 정보
' 내게 주어진 인생의 어느날이 나의 청춘이다.'
나혼자 떠난 이탈리아 여행은 나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폐쇄공포증이 있는 내가 그 오랜 비행과 여행을 무슨 생각으로 결정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매해마다 생각나는 멋진 밀라노의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한다.
- 이탈리아 밀라노
- 밀라노 이태리 남자와 패션은?
- 밀라노의 명품거리와 스칼라광장
-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과 광장
- 밀라노 여행코스
이탈리아 밀라노
밀라노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하고 있다. 명품샵이 줄지어져 있고, 멋진 패션의 거리이기도 하다. 도도한 이 도시에 밀라노 대성당(Milan Cathedral)은 그야말로 웅장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
건축의 대가인 브라만테가 1492년 완성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인 최후의 만찬이 보존되어 있는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밀라노 이태리 남자와 패션은?
이탈리아 밀라노는 뉴욕, 런던, 파리에 이은 세계 4대 컬렉션 중 밀라노 패션위크가 매해 개최되는 곳이다. 이탈리아를 지나가면 거지도 장동건 얼굴에 모델이라는 속설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
결론은 아니다. 이태리 남자들도 키작남도 있었고 모두가 장동건은 아니었다. 하지만 패션만큼은 남달랐다.
4년 전 저 노부부의 패션을 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하나 흠 잡을데가 없었다. 밀라노 명품거리에서 멋진 패션의 젊은이나 노부부를 흔히 볼수 있었다. 다른 지역보다 패션에 신경을 써야 할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밀라노의 명품거리
밀라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는 스칼라광장과 밀라노 대성당을 연결하고 있는 명품거리이다. 내부에는 카페, 레스토랑등이 있어 쇼핑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람이 정말 많고 쇼핑몰보다는 명품거리, 백화점이 어울리는 곳이다.
높은 천장이 더 고급스럽다.
명품관 한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명품관 매장은 줄을서서 들어가야 한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은 날이라 사람이 너무 붐벼 입구에서만 사진 찍었다.
혼자 셀카찍고 있는데 외국인이 끼어 들었다. 사진 찍고 도망가는게 귀여웠던 빡빡이 ㅋ
스칼라 광장으로 향하는 거리이다.
스칼라 극장 앞의 스칼라 광장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동상을 볼 수 있고, 아래에 네명의 제자의 모습도 조각되어 있다.
1인용 전기자동차가 너무 귀여웠다.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과 광장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에 포함되는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은 정말 멋지다.
인증샷 한장 찍었다.
이탈리아의 멋진 건축물 중에 나에게는 가장 멋진 건축물이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밀라노 여행코스
밀라노 대성당,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스칼라 광장,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는 이어져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직접 보고 싶다면 최후의 만찬이 보존되어 있는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을 코스에 넣어야 한다. 이외에도 브레라 미술관, 스포르체스코 성, 우체국 건물을 활용한 스타벅스 1호점, 나빌리오 운하 등이 있는데 여행 일정에 맞춰서 코스를 계획하면 좋을 것이다.